콜레트 정보
콜레트는 2019년도 개봉한 전기물 영화입니다.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감독이 연출하고 키이라 나이틀리와 도미닉 웨스트가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삶을 그린 영화로 프랑스 시골의 젊은 여성에서 파리의 유명한 작가가 되기까지 콜레트의 여정을 그려냈습니다.
영화 콜레트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파워와 주체적인 여성의 삶과 예술적 독립성이라는 주제를 높이 평가하는 비평가들과 관중들의 공감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콜레트 (Colette)
감독 :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 도미닉 웨스트 등
개봉 : 2019년 3월 27일
러닝타임 : 112분
연령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관객수 : 51,246명
스트리밍 : 왓챠, 넷플릭스
콜레트 줄거리 및 결말
콜레트 줄거리 및 결말엔 스포가 다수 섞여 있습니다.
콜레트의 남편 윌리는 윌리의 재능을 인정하지만 여자가 쓴 글은 아무도 읽지 않을 거라며 콜레트 작품을 자신의 이름으로 쓰도록 가스라이팅합니다. 콜레트의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크게 성공하고 소설 속 주인공 이름으로 만든 브랜드까지 모두 성공하는 등 그야말로 신드롬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성공과 명예는 윌리가 갖고 콜레트는 유령 작가로 남게 됩니다.
콜레트는 점차 자신의 정체성과 순종적인 아내의 역할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콜레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름을 건 책을 쓰고 성공하게 됩니다.
한편 윌리는 콜레트 모르게 그녀의 책에 관한 모든 권한을 팔고 뒤늦게 콜레트는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배신감과 충격으로 윌리를 떠나고 윌리는 직원에게 콜레트의 작품을 모두 불태워버리라 말하지만 직원은 콜레트에게 전해줍니다.
이혼 후 콜레트는 파리의 뮤직홀에서 무용을 하며 느낀 경험담인 "방황하는 여인"이란 책을 쓰며 작가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콜레트 리뷰
이 영화는 자기 발견과 예술적 승리를 향한 콜레트의 여정을 매력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력입니다. 재능과 성장 그리고 독립을 추구하는 콜레트의 캐릭터를 너무나 잘 표현하였습니다. 순진한 시골 소녀의 콜레트에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작가 콜레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이질 감 없이 표현하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스토리입니다. 성적 해방, 예술적 소유권, 젠더 정체성 등 사회적 제약에 도전하는 콜레트의 용감한 모습을 드러낸 영화입니다. 사회적 기준과 관습을 거부하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려는 캐릭터가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