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브릿지: 테러 셧다운 결말 및 줄거리

 

 

 

 

21 브리지: 테러 셧다운 정보

 

2020년에 개봉한 21 브리지: 테러 셧다운은 브라이언 커크가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채드윅 보스만과 시에나 밀러 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뉴욕에서 일어난 경찰 연쇄 살인 사건을 베테랑 경찰인 데이비스가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입니다.

 

21 브리지: 테러 셧다운 (21 Bridges)

감독 : 브라이언 커크
출연 : 채드윅 보스만, 시에나 밀러, J.K. 시몬스, 스테판 제임스, 테일러 키취 등

개봉 : 2020년 10월 21일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99분
누적관객 : 127,781명

스트리밍 : 왓챠

 

21 브리지: 테러 셧다운 줄거리

 

뉴욕의 맨해튼에서 벌어진 경찰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어떤 수단을 써서든 정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형사 데이비스는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범인들이 마약을 훔쳐 팔기 위해 강도로 위장하고 이때 마침 가게로 들어오던 경찰들이 강도가 든 것을 눈치채자 범인들이 경찰들을 모두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가 진행되면서 데이비스는 일반적인 범죄가 아님을 발견합니다. 범죄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는 전직 군인인 것을 알게 됩니다. 

 

범죄자들을 붙잡아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데이비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맨해튼과 도시의 나머지 지역을 연결하는 21개의 다리를 완전히 폐쇄하여 용의자를 섬 안에 가두도록 명령합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데이비스와 그의 파트너 프랭키 번스는 도시의 어두운 이면을 탐색하며 싸우기 시작합니다.

데이비스는 사건을 조사할수록 이 사건의 배후엔 자신들의 동료, 멕케나 경감 등이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옳고 그름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데이비스는 주변 사람들의 정직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사건은 멕케나가 자신이 한 짓이 세상에 밝혀질까 무서워 이 사건과 관련된 전부를 죽인 것이 드러납니다. 멕케나는 자신이 한 짓을 덮으라 협박하지만 데이비스는 물러나지 않습니다. 이때 멕케나의 부하 직원들이었던 형사가 들어와 데이비스에게 충격 전을 벌이지만 데이비스의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세상에 공개되고 맨해튼의 다리에서 자동차를 탄 안드레스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1 브리지: 테러 셧다운 리뷰

 

오프닝부터 숨 막히는 추격전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단호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형사 데이비스의 캐릭터를 실감 나게 선보였습니다. 복잡한 감정을 담은 캐릭터를 공감할 수 있고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스테판 제임스, 테일러 키취 등 조연들의 훌륭한 연기도 이 영화의 예측불허 분위기와 숨 막힌 추격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브라이언 커크 감독의 연출력은 뉴욕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영화의 진정성을 높였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추격신을 능숙하게 소화해 내며 숨 막히는 심장 두근거림을 선사하였습니다. 도시의 어둡고 투박한 이면을 포착하여 번화한 거리와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숨겨진 위험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강렬한 추격전과 함께 부패, 충성심 그리고 도덕적 복잡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잘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