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주디
2020년 개봉한 주디(Judy)는 루퍼트 굴드 감독이 연출하고 르네 젤위거가 열연한 전기영화입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를 연기한 주디 갈랜드의 생애 말년을 담은 영화입니다. 1968년 런던에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한 실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주디의 재정적 어려움과 중독과의 싸움 그리고 명성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르네 젤위거는 출중한 연기로 찬사를 받아 미국아카데미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주디 (Judy)
감독 : 루퍼트 굴드
출연 : 르네 젤위거, 제시 버클리, 핀 위트록, 루퍼스 스웰
개봉 : 2020년 3월 25일
러닝타임 : 118분
연령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누적관객 : 92,440명
스트리밍 : 넷플릭스
주디는 그녀의 경력을 되살리고 자녀를 위한 재정적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콘서트 공연하기로 하고 런던에 도착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빡빡한 일정,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여야 한다는 압박감, 전남편 및 자녀들과의 긴장된 관계 등 그녀가 직면한 어려움을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녀가 아역 배우로 스타덤에 오른 것부터 시작하여 그녀의 정신적, 정서적 혼란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과 자녀와의 긴장된 관계를 포함하여 그녀의 모습을 주디에서 잘 보여줍니다.
주디 갈랜드의 중독과의 싸움과 그것이 그녀의 개인 생활과 직업 생활에 미친 피해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약물 남용에 대한 그녀의 투쟁을 어떻게 민감하게 묘사하는지 살펴보고 그녀의 중독에 기여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압력과 요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주디의 삶에서 기쁨의 원천이자 그녀의 고단의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수단 역할을 하는 역할 음악에 대한 자세를 르네 젤위거는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을 느낄 수 있게 연기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연결고리 역할하는 음악에 대한 표현력이 너무나 훌륭하였습니다.